[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9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골축구장에서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한 온 가족 축제 ‘도담도담 놀이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도담도담 놀이터’는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육아 문화와 정보의 장이다.
축제에는 덕성여자대학교, 도봉경찰서 대한적십자서울지사, 세이브더칠드런 등 총 21개의 민관단체가 참여한다.
축제는 건강놀이터 가족놀이터 마음놀이터 전통놀이터 나눔놀이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놀이터’는 경찰체험을 해보는 ‘나는야 멋진 꼬마경찰관’, 건전지를 사용하는 고장 장난감을 수리하는 ‘장난감병원’, ‘가족놀이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한 판’, ‘우리들의 작은 운동회’, ‘마음놀이터’는 덕성여대 아동가족상담학과의 ‘그림책으로 떠나는 감정여행’, ‘전통놀이터’는 도봉구가족센터의 ‘온 나라 전통의상체험’ 등이 운영된다.
블록, 종이상자 등 열린 놀잇감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음대로 놀이터’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쓰지 않는 육아 출산용품을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는 ‘나눔장터’도 열린다.
한편 ‘우리들의 작은 운동회’, ‘장난감병원’, ‘나눔장터’는 9월 19일부터 사전 신청을 해야 참여 혹은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각종 육아정보, 놀이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 가족 축제인 도담도담놀이터에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 삼 년 만에 열리는 반가운 이번 축제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