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홍익대와 손을 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스마트코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와 홍익대는 지난 2016년부터 관·학 협력 관계를 맺고 매년 청소년 교육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코딩 아카데미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코딩교육은 중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첫 4주간은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반 수업을, 이후 4주간은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반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해당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9일까지이며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 내 구글폼 양식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딩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논리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