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벤처기업협회와 연계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온라인 홍보 지원’을 ‘유통망 입점 지원’으로 확대했다.
구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부터 일대일 컨설팅,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제품 품평회 등에 이르기까지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해 판로를 다각화하고 지원 후 매출조사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혁신기술 보유기업 및 혁신제품 제조·유통기업 10곳으로 업체 모집과 선정을 거쳐 다음달 일대일 컨설팅과 유통망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이 처한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 지원을 비롯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