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제36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수정구 태평동 탄천 일원에서 9월 22일 개막했다.
‘예술로 감성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이날 오후 7시 탄천 광장 수진 쉼터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연극, 무용 등 9개 분야의 축제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 등지에서 펼쳐진다.
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초대 가수 설운도, 진시몬, 성국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성남시민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강부영, 테너 이동명의 공연도 펼쳐졌다.
㈔한국예총 성남지회 9개 지부는 성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공동기획 창작 공연을 선보여 시민에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곳 수진 쉼터에선 국악제, 시민가요제, 영화제도 열린다.
음악제, 연극제, 무용제, 사진전, 미술전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시민백일장 시상식은 성남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만남이 이뤄지는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성남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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