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통시장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장별 특성에 맞는 소비촉진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장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달 수해로 피해 입은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지난 20일 상도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2일 남성사계시장, 23일 남성역골목시장, 29~30일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주민에게 온누리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등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방문 주민을 위한 이벤트 및 문화공연을 실시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장기자랑, 시장별 방문후기 SNS 이벤트, 길거리 버스킹 공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앞서 구는 지난달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복구비 무이자 융자 지원 전통시장 전기시설 복구비 등 빠른 생업복귀를 위해 지원대책을 신속히 추진한 바 있으며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리한 시장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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