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국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함께 만드는 희망찬 미래’ 행사를 9월 28일 29일 구청과 평화문화진지 잔디광장서 개최한다.
국군의 발전과 평화 번영의 미래를 기원하고자 군 장병, 도봉구민,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본 행사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29일 오후 6시부터 80여 분간 평화문화진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군악대 연주, 창작무용, 합창, 뮤지컬, 오카리나 연주, 치어리딩, 깃발 플래시몹 등과, 미디어아트와 AI기술을 이용해 도봉동에서 서거한 6. 25. 참전 영웅 故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 추모영상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28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9일은 10부터 오후 6시까지 평화문화진지 잔디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화기류 등 군장비 전시와 사격 체험, 전투식량 시식, 페이스페인팅, 군 관련 진로상담 부스 등이 마련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제3697부대에 정말 감사드린다.
국군의 날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군 장병과 구민이 하나 되는 ‘함께 만드는 희망찬 미래’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 밝게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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