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학교(교장 이춘기)는 9월 21일(수) 아침 등교 시간 교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회가 주관하는 ‘생명사랑주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3학년 자치순찰대 학생들은 아침 일찍 등교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들의 관심이 중요함을 일깨우기 위해 ‘친구야, 사랑한데이~’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선생님들과 함께 활기찬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생명사랑 관련 리플릿을 나누어주어 학생들이 자살 및 자해예방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학생자살 문제로 심각한 상황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고, 새로운 학교환경 및 교우관계 등에 대한 스트레스 증가로 삶을 포기하는 학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 배경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다룸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사랑 체험활동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경산중학교 이춘기 교장은 “학기 초 집중적인 생명사랑 교육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