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삼산2동은 22일 이웃사랑교회의 후원으로 차상위층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나눔 영양식’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차상위층 홀몸노인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기초수급자 홀몸노인에 이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사랑나눔 영양식 사업’은 1년간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이웃사랑교회 봉사단원들이 식당에서 1만6천 원 상당의 설렁탕 등 영양식을 포장해 차상위층 홀몸노인 20명을 직접 찾아가서 전달할 예정이다.
장춘근 이웃사랑교회 담임목사는 “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나눔의 기회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준 이웃사랑교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이번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부평형 통합돌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