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도서관에서 10월 한 달간 도서관 방문 캠페인 ‘도서관, 걷기부터 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의 여유를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걷기 운동과 도서관을 접목해, 참여자가 금천구에 있는 도서관 10곳을 걸어보며 건강과 기분을 충전하고 도서관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방법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금천구립도서관 10곳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한 후 해당 도서관에서 인증 스탬프를 받거나, 도착한 사진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금천구민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곳 이상의 도서관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확인일로부터 3개월간 금천구립도서관 우수회원의 자격이 주어지고 이와 함께 대출할 수 있는 도서의 수가 늘어난다.
10곳을 모두 방문해 인증한 참여자는 특별한 기념품이 주어진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걷기 운동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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