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국민속촌 힐링 가족 여행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2008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매년 사례관리가구 문화체험 및 가족 여행 등을 도와 저소득층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민·관 사례관리대상자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민속촌 힐링 가족 여행은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됐으며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주관으로 사례관리대상자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전통춤과 사물놀이 코믹마당극 퍼레이드식 공연과 전통민속관은 물론 세계민속관을 관람했다.
한 참여자는 “가족들과 함께 도심에서 벗어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가을 여행이었다”며 “자녀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가족 간 정이 더 깊어지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