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200여명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뉜 행사에서 1부에는 주민총회를 진행했으며 2부에는 노래자랑이 개최됐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 마을 골목 벽화 그리기, 노인 대상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등이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2부에는 이웃돕기 국수잔치와 다양한 경품 추첨과 시상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이 노래자랑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노래자랑에는 15명 참가자 중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응기 주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자리에 많은 주민들이 모여 목소리를 낸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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