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삼산2동은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11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삼산2동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인 ‘100세 건강교실’과 취약계층 대상 건강프로그램 ‘우리 동네 진.달.래.건강교실’이 협업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가이드북 안내 치매예방 수칙 3.3.3 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1일 체험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을 제공해 집에 돌아간 후에도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이가 들면서 치매가 걸릴까 걱정되는데 치매와 예방·관리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고령화가 계속됨에 따라 치매는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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