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마을복지추진단, ‘중장년 독거남성 전국 8도 밥상 여행’ 요리교실 마쳐

[금요저널] 부평구 청천2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지난 19일 부평동에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중장년 홀몸남성 전국 8도 밥상 여행’ 요리교실을 마쳤다.

10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중장년 홀몸남성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청천2동 마을복지사업이다.

요리수업은 지난 7월부터 총 3회기에 걸쳐 중장년 홀몸남성이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총 3회기 중 마지막 날로 마을복지추진단원과 사업 참여자들은 조리기능장의 수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요리 실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윤귀진 청천2동 마을복지추진단장은 “참여자들이 칼질과 재료 손질 실력도 발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