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는 덕풍동 426-10번지 일원 구 시청사 부지에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하남 시민행복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남 시민행복센터는 총사업비 약 262억7000만원이 투입되며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공영주차장, 수영장,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 원도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명칭공모는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공모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하남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내부 심사 및 선호도 조사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현재 시장은 “원도심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시민행복센터의 건립 취지와 우리 시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