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9월 22일 인하대병원 협력사업으로 새솔학교 재학중인 중도·중복 장애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의료상담 컨설팅을 실시했다.
중도·중복 장애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고 유형이 두가지 이상 중복된 장애를 말하며 중도의 정신지체, 운동 및 의사소통 장애, 시각 및 청각손상 등을 수반한다.
금번 의료컨설팅은 장애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담당교사와 학부모에게 장애학생의 개별특성에 따른 맞춤형 의료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도·중복 장애학생 6명과 학부모, 교사 등 총 12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김명옥 교수를 비롯한 인하대병원의 나눔사업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보건소에서도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구성되어 있는 만큼 지역장애인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