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같이-희망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같이-희망 가족 캠프는 부모와 자녀 및 또래 관계 회복 지원 사업인 ‘둥글둥글 이음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됐다.
금천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포천시 파인벨리캠핑장에서 실시했으며 캠핑을 처음 해보는 가족도 별도 장비 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리 가족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 친화를 도모하고 ‘가족 힐링 미니콘서트’, ‘영상 편지’ 등 이벤트로 가족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금천구의 많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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