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부평공원에서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부평3동 어울림 문화축제와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풍물·민요·밴드·댄스 동아리의 공연과 파스텔걸스, 여행스케치, 보헤미안, 나건필, 이찬성 초대 가수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준비 단계부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왔다.
또한 신촌 공방거리 8개 공방이 참여한 공예체험 부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체험부스를 통해 주민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민총회를 통해 2022년 부평구 보조금 사업 1건과 2023년 인천시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4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찬반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모든 사업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자치계획으로 확정됐다.
류대희 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와 주민총회에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평3동의 발전을 위해서 주민자치 활동에 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순 동장은 “축제와 총회 준비에 힘써 준 동 축제위원회와 주민자치회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축제와 총회를 통해서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기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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