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죽산면에 거주하는 신성욱 씨가 지난 23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죽산면사무소에 라면 3박스와 휴지 30롤 7개를 기탁했다.
그는 지난 6월에도 죽산면사무소에 방문해 라면 6박스, 쌀 10kg 5포를 기부한 바 있다.
신성욱 씨는 “분기별로 꾸준히 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큰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죽산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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