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자매도시인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여성단체 간 교류가 3년 만에 다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제36회 정약용문화제 기간에 맞춰 남양주시를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정약용유적지, 정약용 펀그라운드 방문을 시작으로 청학밸리리조트, 정약용도서관 등 우수시설을 견학했으며 양 도시의 여성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여성단체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균 회장은 “3년 만에 만나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양 단체가 상호협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와 강진군 간 교류는 정약용 선생의 삶의 인연으로 맺어진 교류인 만큼 정약용문화제 기간에 우리 시를 방문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여성단체뿐 아니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