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꿈날개 청년지원 프로젝트’ 대상자를 선정하고 150만원 상당의 학업에 필요한 노트북을 구입·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사유로 학업 또는 취업을 위한 기자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청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8월 3주간 공개모집을 해 총 5명이 응모했으며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 노트북을 지원해 학업을 이어가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으며 청년의 진로계획에 따라 개인 맞춤지원을 실시했다으로써 저소득 청년의 역량강화 및 자립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외부에서 수업을 듣거나 공부할 시간이 많아져 전자기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꿈날개 청년지원 프로젝트에 신청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영실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적인 사유로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우고 이어가 목표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며 “이번 지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 한 뼘 더 성장하고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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