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2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 팔로우업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세계성인교육회의는 1949년부터 12년마다 세계 성인교육의 흐름을 되짚어보고 시대적 변화에 맞는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회의로 올해 6월에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 전환 동력으로서의 성인교육과 학습’을 주제로 한 후속회의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로서 연수구의 평생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참여했다.
또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 최운실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자문위원,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유네스코 평생교육 국제기구 원장, 헤리베르트 힌젠 독일 성인교육연합회 국제기구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시민 모두가 소외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학습도시’를 주제로 안전과 포용의 세계시민교육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역량강화 촘촘한 평생학습 인프라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실천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