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지난 9월 23일 서울매그넷고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롯데정보통신 기업연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7월 시작해 2회를 맞는 기업연계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우수기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에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미래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소개 세븐일레븐 결제시스템개발 기업실무자 특강 학생·직원 1:1 멘토링 데이터센터·무인결제편의점 시설투어 및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경영지원부문장 선물전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롯데정보통신에서 세븐일레븐 결제시스템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최윤건 선임의 실무자 특강은 본인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전공선택, 해외자원봉사 및 다양한 기업 이력들을 공유하고 친구들의 전공과 이력을 비교해가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이어진 1:1멘토링에서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취업이야기, 전공선택이야기, 회사 생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7월 제1회 기업연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태블릿메뉴판과 로봇무인 주문 회사인 ㈜티오더에 매그넷고등학교 스마트콘텐츠과 학생 17명이 참여해 우수 기업 현장을 체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