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관내 45개소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ICT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치매예방교실은 부천시의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천시 노인복지과와 노인지회, 오정노인복지관의 협조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여자를 모집했다.
총 8회기의 원예·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19일 첫 수업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 재료를 스마트경로당에 전달한 후, 스마트경로당의 ICT 화상플랫폼을 이용해 ‘치매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쉬운 설명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전, 스마트경로당 출장 검진을 통해 프로그램 사전 평가를 실시했다.
8회기의 수업이 종료된 후 사후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한종 부천시 오정보건소장은 “스마트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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