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모두 함께 마음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지난 25일 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했다.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은 10만명당 6.5명으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의왕시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조성하기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중요한 목표로 정하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살률을 반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의미로 ‘자살예방’문구를 각인한 단체복을 입고 백운호수 산책길을 코스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활동이 시민들에게 인간과 환경 모두의 생명 존엄성을 인식하고 그 필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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