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등학교(교장 남병규) 1학년은 지난 23일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대창고 13회 졸업)의 초청으로 경남 창원의 경한코리아를 견학하고 창원국제사격장과 진해해양공원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모교 선배인 이상연 대표이사의 강연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후배들에게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들로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시대가 원하는,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를 주제로 미리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첨단 자동차산업 발전과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공장을 견학하며 스마트 공장화를 통한 제조업의 혁신을 확인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레이저 전투 사격과 권총 사격, 클레이 사격을 체험하고, 진해해양공원의 해양솔라타워 전망대에 올라 신항만과 다도해를 둘러보고 태양광 발전에 관해 알아보았다.
1학년 박○○ 학생은 “스마트공장을 상상만 해봤는데 이렇게 직접 보며 생산력 증대와 제품 고품질화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역경을 이겨내신 선배님의 이야기가 큰 의미로 다가왔는데, 학교에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해 선배님처럼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병규 교장 선생님은 “아낌없는 후배 사랑을 보여주시는 이상연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후배 간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되도록 인성교육에도 힘쓰겠다. 학교 밖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넓고 생생한 지식을 학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한코리아는 자동차 부품을 연구하며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학교가 배출한 대표 모범 기업인으로서 오래전부터 모교의 후학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