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다.
구로구는 26일 오후 2시 구청 창의홀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의 활동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자문위원회는 G밸리 내 기업인,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문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빅데이터, AI, IoT 등 4차산업 육성·발전’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구로구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4차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은 물론, 4차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자문위원회는 첫 번째 회의를 갖고 위원회 운영 및 2023년 주요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도시경쟁력 차원에서 4차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첨단산업도시 구로를 만드는 시작이자 구민과 약속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민간 중심의 4차산업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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