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가천분교장(교장 권정인)은 9월 21일 수요일 7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친구야 사랑한데이」 행사 및 언어문화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이 행사에서 사회에 만연한 혐오표현이 무엇이고 왜 유해하여
어떻게 대항해야 하는지에 관한 언어문화개선교육을 받고나서 「친구야
사랑한데이」체험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쓰기,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바른말 고운말로 친구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써서 선물하는 행사였다.
3학년 이상준학생은 언어문화개선교육을 통해“혐오표현을 쓰지 않고 대항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평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친구에게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여 서로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해야 겠다”라고 말했고, 2학년 김서연 학생은 ‘친구야 네가 있어서 행복해’라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하여 친구사랑을 실천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고자 다짐하였다.
권정인 교장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혐오표현 사용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 각자가 혐오표현에 침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항표현을 하고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한다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