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국내 친선도시와의 교류를 위해 강동구 어린이 120여명과 구의 친선도시인 강원 홍천군 경기 이천시 충남 청양군 충북 음성군 어린이 1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의 주력 국내 친선도시 교류사업 중 하나로 강동구와 친선도시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의 마지막 어린이 문화체험단 일정으로 지난 24일에는 강동구 어린이가 친선도시 음성군을 방문했다.
충북 음성군의 초청으로 도자기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의 농사를 체험하고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 2년 만에 재개한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강동구민과 친선도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참여 어린이의 학부모는 “우리구 어린이들이 친선도시 음성군에 방문해 다양한 기회를 가졌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강동구와 음성군 관계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통해 강동구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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