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갈산근린공원에서 갈월 어울림마당 한마음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갈월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 앙상블, 통기타, 장구난타, 포크댄스 등 7개의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했다.
또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아동학대예방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자치회가 생소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의 힐링벤치가 주민자치회 사업이었음을 알게 됐다”며 “주민자치회 활동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간 지역 내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1동 제1기 주민자치회는 ‘아름다운 밤길조성’ 등 7개의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했으며 오는 10월 제2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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