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화재, 폭발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매해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토론훈련 중심으로 실시됐으나, 올해는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되는 훈련으로 실시 계획을 세우며 양평소방서와 합동으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용문국민체육센터 내 체온유지실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상황을 상정하고 화재사고 발생 장소 근처 위험물질 저장소 확산 및 대형 폭발 사고 가능성까지 감안해 훈련을 진행됐으며 양평소방서 양평군 안전총괄과, 유관기관 상황전파 후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차대응을 위한 현지파견 등, 분단위로 세세하게 훈련이 이루어 졌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위험범위 예측 상황분석을 통해 15,000리터의 부생연로 저장탱크의 위험성을 판단, 인근주민보호를 위한 대피대책 강구까지 전체 상황을 통제하는 순서 및 이관절차 진행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은 “향후 재난 예방 및 대비 능력을 더 강화하기 위해 시설별 위험 물질의 종류와 2차화재 등 연소확대 방지, 위험물질 확산방지, 위험물질 종류에 따른 소화설비 마련 등 예방 및 대비활동과 더불어 재난 발생 이후도 대응 및 복구 능력을 위해 수시로 훈련을 진행하고 복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재난관리자원에 대한 비축관리 계획 수립 등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