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운영 중단됐던 스마트 운동실 업무를 일부 재개한다.
동부보건과는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로 확장 이전하면서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과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존 재활보건실에서 시행하던 물리치료 및 소규모 운동시설에서 나아가 스마트 운동기구 10종을 도입해 대상자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운동실로 탈바꿈했다.
관내 거동 가능한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대사증후군 위험 대상자에게 홍보를 통해 전화 예약 후 운동처방과 함께 대상자별 지도를 통해 효율적 건강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운동실은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스마트 운동 서비스를 선 운영하고 코로나19 발생 현황 추이에 따라 건강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보건정책의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가 아닌 예방 중심으로 바뀌는 만큼 취약 계층인 장애인과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도록 재활 운동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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