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은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2 폴클래식 캐나다오픈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500m, 1,000m에서 모두 우승했다고 밝혔다.
폴클래식 국제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 국제연맹이 주관하고 캐나다 전지훈련 중 각국 선수들 대부분이 기량 점검하기 위해 출전하는 대회로 김민선은 경기 첫날 500m에서 37초48, 다음날 1,000m에서는 1분16초41의 기록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 나갈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전지훈련 기간 중에 최선을 다한 의정부 직장운동경기부 스피드스케이트 선수들의 2022/2023 시즌 대회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빙상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