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지난 27일(화) 계급·세대 간 인식의 차이를 해소하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장과 부서장이 8·9급 직원들과 함께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MZ세대의 공직사회 합류로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 이번 멘토링 활동은 영양청의 교육장을 포함한 관리자로 구성된 3명의 멘티와 2030세대 직원 멘토 13명이 참여하였으며, 1명의 멘티와 4~5명의 멘토를 소규모 팀으로 조성하여 조별 활동을 진행하였다.
□ 관리자들은 2030세대의 문화 및 관심사 등을 공유하기 위해 MZ세대의 주요 트렌드와 신조어에 관해 알아보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SNS의 회원가입 및 활용법 등에 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이경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요즘 세상’과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원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