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송현초등학교(학교장 지상규)는 9월 26일인 월요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 26회 안동교육장기 학교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다.
- 이날 안동시민운동장에서는 30개 초등학교(1부 11개교, 2부 19개교)의 3~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트랙 다섯 종목(80m, 100m, 200m, 800m, 400mR), 필드 세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 던지기)에서 열띤 각축을 벌였다.
- 안동송현초등학교는 트랙과 필드 종목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위 팀과 큰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4, 5학년이 뛰는 400mR에서 남학생은 20여 미터의 거리를 따라 잡아 역전 1위, 여학생은 바통 인계 실패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 6학년 강**, 김** 학생은 ‘대회를 앞두고 2주간 열심히 연습했는데 졸업 전에 우승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지상규 교장은 ‘올해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육성의 일환으로 1주일에 두 번 육상부를 운영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이런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