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이 날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4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마포구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복지로 더 행복한 동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부 오프닝 문화행사와 2부 기념식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1부는 사회복지종사자 합창단인 ‘클랑클랑’의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채워지며 2부에서는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유공기관과 사회복지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피로도가 더욱 높아진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이 그동안 쌓인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긍지와 보람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8기 마포구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히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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