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9월 24일(토)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주최, 경산교육공동체시민연합회가 주관하여 경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경산교육장기 초·중·고 학생축구대회’에 경산 장산중학교(교장 윤순영) 축구동아리가 참가하여 중등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장산중은 8강전에서 1학기 경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 준결승에서 만나 패배한 팀이자 우승했던 삼성현중을 4:1으로 누르고 준결승에서 문명중과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오른 뒤 작년대회 우승팀인 경산중을 2:0로 제압하고 마침내 우승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더불어 이우진(3학년)학생은 최우수선수상, 체육교사 이인재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장산중학교 축구동아리(장산FC)는 2019학년도 결성 후 2022학년도 우수학교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되어 학교스포츠클럽에 소속된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실력을 다시 한번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3년간 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현재 주장을 맡고 있는 이우진(3학년)학생은 “중학교 졸업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즐거웠던 활동 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고 이런 활동들이 앞으로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윤순영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위한 지원은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