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등학교(교장 강의선)에서는 9월 27일(화)에 학교 내 교육활동에서 배우기 어려운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4학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과 소외 없는 문화체험교실’이 진행되었다.
‘차별과 소외 없는 문화예술체험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은 오늘 하루 목공예디자이너가 되어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탁상시계를 만들었다. 물론 전동 드릴을 쓰는 위험한 활동은 강사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그래도 단순히 플라스틱으로 된 조각들을 붙이거나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 친환경적인 원목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세심히 색칠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시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즐거워했으며, 또 다른 생활용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