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제5기 강북구 주민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8일~11월 3일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6차시에 걸쳐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인권의 전망 인권경영의 이해 노인·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 기후와 인권 현대 무슬림 세계와 인권 가장 작은 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시간 등이다.
강의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민창욱 변호사,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 한국성공회대학교 조효제 교수,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 프롬맘프롬미심리상담센터 전미아 원장 등이 진행한다.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개의 강의 중 4개 이상의 강의 수강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희망자는 오는 10월 7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인권의 중요성과 감수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평화도시, 인권도시 강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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