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10월부터 2개월 간 매주 1회 운영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요 행사장, 임대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등 구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장소에서 상담소를 연다.
10월 6일 오후 2시 전농1동 마을축제, 10월 13일 오후 2시 전농 래미안크레시티, 10월 20일 오후 2시 답십리 래미안위브, 10월 29일 오후 1시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등에서 진행되며 이용하는 구민들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은 물론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 취업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동대문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는 상시 운영되며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자리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자리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구직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