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 사의 디자인 툴을 활용해 영화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형과 글자로 디자인하는 영화 포스터’는 영화 속 인물을 도형·문자·색채로 재해석해 포스터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어도비 사의 디자인 툴 사용법,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기초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청소년과 성인이다.
오는 10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해 12월 3일까지 총 4개의 반이 운영되며 각 반 별로 2주 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며 수강인원은 1개 반 당 20명이다.
1주차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골라 도형, 텍스트, 색으로 표현해보는 포토샵 실습 과정을 진행하며 2주차에는 영화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센터 내에서 결과물을 전시하는 소규모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형과 글자로 디자인하는 영화 포스터’를 수강하고자 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개강 1주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영화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한 기초 디자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기초 디자인은 배워두면 여러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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