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10월 13일 덕봉서원에서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봉서원은 조선 숙종 때 인현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다 별세한 양곡 오두인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이번 ‘덕봉서원 전통제례 초등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덕봉서원에 대해 알아보고 양곡 오두인 선생을 기리는 전통제례를 체험해볼 수 있게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해주오씨 종중재실 내 교육관에서 서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전통 서원의 요소를 담은 드림캐쳐 만들기를 할 예정이며 이후 유생복으로 환복해 덕봉서원에서 서원 탐방과 전통제례 체험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학급 선정은 선착순으로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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