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복지서비스’를 구청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지난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맞춤복지서비스’는 홈페이지에 소개된 복지 분야 콘텐츠를 사용자 관점의 메뉴로 재정비한 것으로 구는 보다 체계적으로 복지정보를 관리하고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구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오른쪽에 ‘맞춤복지서비스’ 바로가기를 생성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의 각 메뉴별 복지서비스를 ‘생애주기’와 ‘관심주제’의 2가지 영역으로 통합해서 정리했다.
홈페이지 이용자는 기존처럼 여러 단계의 메뉴를 일일이 찾아 들어갈 필요 없이, 바로가기로 접속해 ‘생애주기’나 ‘관심주제’만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생애주기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5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연령대별로 해당하는 복지서비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관심주제는 임신·출산 보육 교육 주거지원 저소득지원 장애인 건강·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17개의 주제별로 한데 모아 정비됐다.
아울러 구는 ‘맞춤복지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을 위해 관련 기관이나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주기적인 정보 현행화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추가 발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 홈페이지는 구민과 소통하는 온라인 창구인 동시에 구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라며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비하는 데 힘써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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