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오는 10월 8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을 개최한다.
‘도전 골든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또래 학생 100여명이 퀴즈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교 3학년 마을 교과서 4~6학년 도덕, 사회 교과서 강북구 함께하는 토의토론활동북 등에서 출제됐다.
문제는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3가지 유형으로 총 200개가 준비됐다.
이 중 33여 문제는 사전 학습문제로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골든벨은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행사에 앞서 뮤지컬 공연, 개회식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에겐 구청장 표창이 시상된다.
골든벨 행사 이후 2부 행사로 제3회 평생학습 박람회가 진행된다.
태권도 시범공연, 사이언스 매직, 아일랜드 음악 공연 등 7개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턴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일지’란 주제로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토크 콘서트도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문제를 풀어보며 아이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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