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0월 16일 오후 1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큰잔치’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큰잔치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의 기틀을 다지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반려문화 교육 및 행사 전문 비영리 시민단체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펫티켓 OX 퀴즈’와 행운권 추첨으로 시작한다.
이어 반려견과 함께 정해진 코스를 최단 시간에 완주하는 경기 ‘반려견 운동회’가 열린다.
또한 참여 마당에서는 무료 미용, 무료 건강 및 행동 상담, 산책 교실을, 체험 마당에서는 리드줄, 이름표, 수제 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 각종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반려견 운동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 하며 각종 체험 부스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천오백만명을 넘어서는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반려동물 큰잔치가 바람직한 반려문화 조성뿐 아니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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