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10월 15일에 책과 축제를 함께 즐기는 ‘2022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하모니축제 개최 주간인 하모니위크에 열려 지역주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하모니를 이루는 독서 문화 체험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북페스티벌의 슬로건은 ‘다시 함께, 북근북근’으로 금천하모니축제의 슬로건인 ‘우리 함께 두근두근’을 인용해 책 읽기 좋은 가을에 독서에 대한 기대감과 두근거림, 설렘을 담았다.
축제는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와 금나래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커뮤니티 힐링 체험 잔디 4가지 구역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커뮤니티 구역에서는 책 읽어주세요 구청장님, 책 읽는 가족 시상식, 그림책 북 토크, 책 박물관 마술공연, 하모니 도서전, 북근북근 콜센터 등 책 축제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번째 힐링 구역에서는 텐트, 돗자리, 해먹 등 휴식공간과 따뜻한 차를 함께 제공해 참여한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체험 구역에서는 3D 프린팅, 동화 연극놀이, 감성 시인되기 등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 번째 잔디 구역에서는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동식 서가와 독서공간을 마련하고 금천구와 관련된 독서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금천구 관내 도서관에 비치한 행사 리플릿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을은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기기에도, 독서하기에도 매우 좋은 계절”이라며 “이번 북페스티벌에서 책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