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주민·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친환경 에너지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요즘, 급증하는 환경교육 수요에 대비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구는 2015년부터 친환경 에너지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투어’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장소 4곳을 방문한다.
투어 코스는 강동구청사의 공공태양광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20MW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고덕그린에너지 발전소, 생활형 에너지 절약 사례를 볼 수 있는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는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 등 5가지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설치된 바닥태양광은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스마트한 체험시설로 관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서울 최대 연료전지 발전 시설인 고덕그린에너지 발전소와 에너지 자립률 46%를 기록하는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 등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0월 27일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다음 회차부터는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회당 30명 내외까지 모집한다.
투어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6일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다만, 투어 일정은 기상상황 등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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