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다음달 27일 열리는 ‘자가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 점검 및 관리법을 배우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기본지식과 안전운행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청은 10월 3일부터 21일까지 구청 누리집 내 통합신청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자들은 교육일에 현대자동차 자하문로점을 방문해 자동차 구조 일반상식, 안전운전요령, 일상점검 등을 습득하게 된다.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효과를 높이고자 했으며 교육 내용은 차량 구조 일반상식 차량관리·안전운전 요령 엔진장치, 변속기, 전기장치 설명 타이어 마모·공기압 점검법 차량하체·벨트류 점검법 엔진오일·미션오일 점검법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타이어·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방법 차량 배터리 방전 증상 브레이크가 작동 안 될 경우 대처요령도 알려준다.
수업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종로구지회장이 이끈다.
구 관계자는 “간단한 자동차 점검법을 숙지해두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그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교육을 재개하게 된 만큼,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엄선해 구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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