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9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어깨에 띠를 두르고 불법광고물 근절 피켓을 들어 캠페인을 홍보했으며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아울러 구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해 집중 단속 및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지난 2년간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홍보 활동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