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에 부는 문화의 바람” 양천구, 가을맞이 통합문화 축제 ‘바람난 양천’ 개최

    - 10. 7. ~ 10. 14. 양천공원, 문화회관에서 책·춤·신바람을 주제로 가을문화 축제 개최 - 토크콘서트, 북 페스티벌, 빅댄스 페스티벌, 양천의 밤 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선보여

    by 이인숙 취재본부장
    2022-10-03 06:59:42

    양천구(구청장 이기재)107일부터 1014일까지 양천공원과 양천문화회관에서 가을맞이 통합문화 축제 바람난 양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람난 양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양천 북 페스티벌댄싱 양천 페스티벌’, ‘해우리 문화축제등을 책 바람(), 춤 바람(), 신 바람()’을 주제로 한 곳에서 즐기도록 통합한 축제다. 힘차게 시작하는 양천의 꿈을 책과 춤, 예술에 담아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담았다.

    사진1) 양천구, 통합문화축제 _바람난 양천_ 메인 포스터

    먼저 7일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토크 콘서트 ()가 된 노래, 김필을 만나다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독보적 음색의 가수 김필과 박준 시인이 만나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에 열릴 조정선 MBC 제작PD와 함께하는 북버스킹도 기대해봄 직하다.

    사진2) 지난해 개최된 댄싱양천 페스티벌 무대

     

    8일 양천공원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9회 양천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콘서트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구민과 호흡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양천문화회관 분수광장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전시회 HAPPENING FESTA’를 선보인다. 라이브 페인팅 프로젝트 플레이 큐브’, 100인의 빠에야(해산물 볶음밥), 분필아트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사진3) 지난해 개최된 북 페스티벌 외부 부스 모습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양천공원에서 거리예술제 다시, 여기극장빅 댄스 페스티벌이 마임과 서커스, 200인 댄스 플래시몹으로 구민이 서 있는 그곳이 바로 무대가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저녁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춤으로 한 걸음 STEP UP’은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가 융합된 공연을 선보인다. 감정과 드라마를 춤으로 표현하는 현대무용단 ‘EDx2’와 댄스팀인 아너 브레이즈커즈’, 비보잉 창작 뮤지컬 <마리오네트>의 성공 신화 익스프레션 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축제 주간의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바람난 양천의 대미를 장식할 양천의 밤이 열린다. 지난 1년간 춤을 연마해 온 주부 및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더불어 청소년 춤 경연대회 양천댄스리그수상팀의 특별공연 등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잔치가 될 것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바람난 양천을 통해 기나긴 팬데믹으로 잠시 잊고 지내던 춤과 책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일깨워 드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햇볕 좋은 가을날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