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9월 30일부터 ‘도봉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어려움을 겪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이를 예방하고자 긴급위기 복지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도봉복지상담센터는 위기상황에 처한 구민이 전화로 복지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맞춤형급여, 돌봄SOS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도봉복지상담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대표번호는 02-2091-4379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복지상담센터가 복지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위기 가구가 없도록, 전화 한 통으로 상담부터 지원까지 신속하게 도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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